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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기복무 부사관 드론/UAV운용 경쟁률 28대 1

작성자 관리자 | 날짜 2018/08/27 | 첨부 -


3개 특기 255명 모집에 2155명 지원…8.5대 1
육군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적용 특기 확대할 것"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8-08-27 09:36 송고




육군이 '장기복무 부사관' 선발 제도를 첫 시행한 결과 핵심특기 중 드론/UAV(무인항공기) 운용 분야가 2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은 지난해까지는 전원 단기복무자로 선발한 후 일정기간을 복무한 다음 장기복무 또는 복무연장으로 부사관을 선발한 바 있다.

육군은 27일 '드론/UAV 운용, 사이버‧정보체계 운용, 특임보병' 등 3개 특기 중 드론/UAV 운용 부사관 19명 모집에 54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 특기 경쟁률은 8.5대 1이다. 육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했는데 255명 모집에 2155명이 지원했다.
장기복무 부사관 선발 제도는 부사관 선발시 5대 게임체인저(핵심 전력)와 특수전력 정예화의 핵심인 이 3개 특기에 대해 임관 때부터 장기복무자로 뽑는 것이다.
드론/UAV운용 부사관은 드론봇 전투체계에 필요한 대대급 이상 부대에서 드론봇과 UAV를 운용하게 된다.


사이버·정보체계운용 부사관은 정보·정보통신부대에서 일하며 사이버작전을 운용하고 정보체계를 관리한다. 특임보병 부사관은 특공·수색부대에서 특수임무를 맡는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은 563명으로 26%였다. 여군 특임보병은 10명 내외로 뽑는데 404명이 지원해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육군은 여군 부사관의 경우 여군인력확대 정책에 기반해 우수 인원을 점차 확대해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육군은 선발 전형을 거쳐 올해 12월14일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초급반 교육을 거쳐 내년 5월1일 임관한다.
장형갑 육군 인력계획과장(대령)은 "올해는 3개 특기에 한해 장기로 선발하지만 향후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적용 특기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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